퍼미션(Permission) 마케팅

 세스 고딘이 1999년에 지은 저서에 대두된 퍼미션 마케팅

퍼미션 마케팅은 고객의 허락에 초점을 둔 마케팅 방법론이다.

 기존의 광고는 일방적인 끼어들기식이다. 고객의 허락 없이 끼어들어 광고주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끼어들기 마케팅(Interruption Marketing)’ 전략으로 발버둥을 친다 하더라도 점점 더 고객의 관심을 끌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세스 고딘(현 야후 부사장)은 이러한 마케팅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퍼미션 마케팅(Permission Marketing)’을 주장한다.

 퍼미션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의 자발적인 허락이다.

 고객의 자발적인 허락과 참여는 기업의 미래를 보장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1. 고객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강조한다.

 2. 인센티브에 의해 고객이 관심을 보이면 상품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3. 동일하고 반복적인 것에는 고객이 반응하지 않는다. 변화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추가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4. 다양하고 확대된 영역을 구축하기 위한 허락을 받기 위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5. 애호도가 높아진 고객과의 관계와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자연스런 판매가 이루어진다. 우호적인 고객과 기업의 관계는 상호에게 이득이 되는 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세스 고딘은 말한다. 퍼미션 마케팅의 핵심은 시장점유율(market share) 확대보다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 점유율(share of customer) 확대가 중요하다.

 이상과 같이 “새 고객을 찾는 것보다 기존고객의 유지가 훨씬 더 경제적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주)미용마케팅 연구소장

비너세움 사관학교 교장

대표 박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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